'나는 솔로' 22기 순자가 놀라운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ENA, SBS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는 22기 출연진들의 근황이 그려졌다.
22기 순자, 충격적인 근황 공개.. 경리 "너무 공포다"
이날 22기 순자는 야간 근무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 바로 집안일을 했다. 앞서 방송에서 순자는 오전 6시에 끝나는 야간근무를 하고 있다고 소개한 바 있다. 순자는 두 아들을 위해 야간근무 후에도 곧바로 아침을 준비했다. 이후에도 순자는 20시간 넘게 무수면을 지속했다. 그럼에도 그는 "방송 이전보단 많이 행복해졌다"라고 밝혔다.
순자는 "길 다니면 알아봐 주는 분들도 있으니까 동굴 안에 갇혀 있다가 밖에 나온 느낌이랄까. 그 기분만으로도 환기가 된다"라고 알렸다.
이어 제작진은 순자가 매일 술을 마신다고 했던 것을 기억하고 "요즘에는 술을 안 마시냐"라고 물었다. 순자는 "안 마신지 꽤 됐다"라며 "학원 다니는 3개월 동안은 빨리 자려고 마신 거였는데, 지금은 다른 일을 해야 해서 오히려 안 찾는다"라고 했다.
순자는 쪽잠을 잔 뒤, 다시 야간근무를 위해 출근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보던 경리는 "너무 공포다. 몸이 아플 거다"라며 걱정했다. 윤보미 역시 "보고 있는 내가 힘들다. 저렇게 3일만 해도 링거 맞아야 한다"라고 염려를 표했다.
순자는 잠시라도 숙면하기 위해 수면 유도제를 복용하고 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에 데프콘은 "거의 아이돌 스케줄인데?"라고 놀랐으며, 나인뮤지스 출신인 경리는 "저도 아이돌이었지만, 저런 삶을 살아본 적 없다"라고 말했다.
22기 순자, 영호에 호감 표현.. "첫사랑과 닮아"
앞서 22기 순자는 '나는 솔로' 방송 당시, 영호에 대해 호감을 드러냈다. 순자는 영호와의 데이트를 마친 후 "영호를 가까이서 보니까 20살에 대학교 들어갔을 때 첫사랑이랑 닮았더라"라고 고백했다. 이어 "마침 첫인상 선택을 해준 덕에 같이 차를 타고 왔는데 너무 편안했다. 계속 내비게이션을 확인해주시는데 되게 많이 의지가 되더라"라고 했다.
다만 최종선택에서 순자는 영호를 선택했지만, 영호는 "시작하기에 엄두가 나지 않는 느낌이다"라며 최종 선택을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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