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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AFP통신에 따르면 다음달 28일부터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휠윈드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포드 챔피언십부터 플레이 속도를 높이는 정책을 시행한다.
정해진 시간보다 5초가 늦으면 벌금, 6초에서 15초가 늦으면 1벌타, 16초 이상 위반하면 2벌타를 받는 게 새로운 속도 규칙 위반에 대한 요지다.
파4홀과 파5홀에서 가장 먼저 샷을 하는 선수는 원온이 가능한 파4홀을 제외하고는 10초를 초과하면 안 된다. 파3홀, 어프로치 샷, 퍼트를 가장 먼저 하는 선수는 추가로 10초를 쓸 수 있다.
기존에는 1~30초 초과시 벌금만 물렸고, 31초를 초과해야 2벌타를 줬다.
정해진 속도보다 느리지만 정도가 지나치게 뒤처지지 않는다면 그 조는 선수 전체가 한 라운드 당 한 번 경고를 받는다. 마지막 3개 홀에서 플레이하는 조는 경고 없이 시간을 측정할 수 있다.
경고를 받은 뒤에도 다음 홀에서 개선되지 않으면 경기위원이 시간을 잴 계획이다.
선수 개인은 그룹 시간 외에 계속해 시간을 체크한다.
선수가 과도하게 시간 규칙을 위반할 경우 벌금은 2배로 증가한다.
LPGA 투어 선수 회장 비키 괴체 애커먼은 “선수와 팬 모두에게 불만을 불러 일으킨 문제를 평가하고 해결하기 위해 현재의 경기 속도 정책에 대해 철저히 검토했다”며 “새로운 정책은 선수들의 주도로 설립된 위원회를 통해 LPGA의 브랜드와 선수, 팬 등에 가장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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