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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기간 매출액은 1377억원으로 90% 늘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3687억원, 영업이익 413억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실적 확대는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수퍼드라이’의 국내 시장 안착, 친환경 아웃도어 브랜드 ‘BBC 어스’의 매장 확대, 이커머스 성장세, 신규 편입 계열사 실적 기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8월 해외 진출을 시작한 수퍼드라이는 올해 수출 규모를 더 확대할 계획이다.
화장품 유통 계열사 모스트는 지난해 4분기 매출 127억원, 영업이익 33억원을 달성했다. 연간 매출액 330억원이다. 모스트의 올해 매출 목표는 500억원 이상이다.
지난해 4분기부터 연결 계열사로 편입된 브랜드유니버스는 215억원의 분기매출, 24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브랜드유니버스는 스포츠 브랜드 ‘스파이더’를 전개하고 있으며 한화이글스 공식 유니폼 스폰서십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잇다.
폰드그룹 관계자는 “지난해 해외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8%였다”며 “회사의 글로벌 전략이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해외 매출 비중을 15%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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