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보수 지지율 1위' 김문수… "일제 때 김구 국적 중국이란 말 있어"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범보수 지지율 1위' 김문수… "일제 때 김구 국적 중국이란 말 있어"

머니S 2025-02-14 16:54:49 신고

3줄요약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일제강점기 당시 김구 선생의 국적을 두고 "중국이라는 얘기가 있다"고 답했다. 사진은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제6차 본회의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답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일제강점기 당시 김구 선생의 국적을 두고 "중국이라는 얘기가 있다"고 답했다. 사진은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제6차 본회의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답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각종 여론조사에서 여권 내 차기 대권 후보 지지율 1위를 차지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일제강점기 당시 김구 선생의 국적에 대해 "중국이라는 얘기가 있다"고 말했다.

14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김 장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했다. 그는 일제강점기 때 김구 선생의 국적을 묻는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문에 "여러 가지가 있지만 중국 국적을 가졌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답했다. 이어 "국사학자들이 연구해 놓은 게 있다"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일제강점기 당시 우리 선조들의 국적을 묻는 말에는 "학계에서 정리돼 있고 이미 국회에서 여러 번 답변했다"고 즉답을 피했다. 이에 최 의원이 '일본이라고 했죠'라고 질의하자 김 장관은 "네"라고 답했다. 그는 "일본 식민지 때는 다 일본 국적을 강제한 거다. 우리가 취득한 것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김 장관은 앞서 지난해 9월9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 회의에서도 '일제강점기 당시 우리 선조의 국적은 일본'이라는 주장을 펼친 바 있다. 당시 김 장관은 "대한민국이 일본에 의해 식민지화됐기 때문에 대한민국 국적은 없었다"며 "국민이 모두 공감하는 올바른 역사관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