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흘리며 나간 리산드로, 십자인대 수술 완료…"경과 볼 것"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눈물 흘리며 나간 리산드로, 십자인대 수술 완료…"경과 볼 것"

STN스포츠 2025-02-14 16:17:07 신고

3줄요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센터백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사진┃뉴시스/AP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센터백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사진┃뉴시스/AP

[STN뉴스] 이형주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큰 악재가 닥쳤다.

맨유는 지난 2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0-2로 패배했다.

맨유는 이날 패배로 강등권인 18위 레스터 시티와 승점 단 12점 차이 13위에 머물렀다. 공식전 3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가는 것에도 실패했다.

맨유 입장에서 더 좋지 않았던 것은 핵심 수비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의 부상 이탈이었다. 리산드로는 후반 36분 수비 도중 고통을 호소하며 쓰려졌다. 리산드로는 들것에 실려 나가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3일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경기 후 아모림 감독은 "앞으로 며칠 동안 지켜볼 것이지만, 심각한 상황으로 보인다. 리산드로는 훌륭한 선수일 뿐만 아니라 드레싱룸에서 강한 성격을 가진 사람이다. (그런 선수가 그렇게 아파했고) 심각한 일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지만 우리는 그가 우리를 도운 것처럼 이 어려운 순간에 그를 돕기 위해 여기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결국 리산드로의 부상이 확인됐다. 맨유는 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주 부상을 당한 리산드로의 십자인대 파열이 확인됐다. 리산드로는 치료를 진행 중이며, 이에 따라 경과를 보고 재활 기간을 결정하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는 14일 "리산드로의 수술이 완료됐다"고 전했다. 이제 리산드로는 회복을 위해 경과를 보고 재활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Copyright ⓒ STN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