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을 지나며 러닝화 시장이 다시 한번 뜨거워지고 있다. 프랑스 친환경 스니커즈 브랜드 '베자(VEJA)'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식스(ASICS)'가 각각 새로운 기능성 러닝화를 출시하며 러너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베자는 ‘콘도르 3 어드밴스드(Condor 3 Advanced)’', '아식스는 ‘젤-님버스 27(GEL-NIMBUS™ 27)’'을 선보이며 각자의 기술력과 브랜드 철학을 담아냈다.
베자, 지속가능한 혁신과 가벼운 착용감
베자는 기능성 러닝화 ‘콘도르’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왔다. 이번에 출시된 ‘콘도르 3 어드밴스드’는 기존 모델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기능을 탑재했다.
특히, '비확장 EVA(E.V.A.) 소재를 기반으로 한 ‘다이나믹 플레이트’'를 적용해 쿠셔닝과 반응성을 높였다. 중창(미드솔) 설계를 새롭게 개선하면서 무게를 276g 줄여 가볍고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러닝 시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발 끈 구멍을 5mm 확장'하고, 신발 끈 구멍 개수를 줄여 발에 가해지는 압력을 최소화했다. 디자인 역시 세련미를 강조했으며, '블랙, 화이트, 보라색 그라데이션'까지 총 3가지 컬러로 출시돼 개성을 살릴 수 있도록 했다.
아식스, 쿠셔닝 기술의 진화… 장거리 러닝에 최적화
한편, 아식스는 ‘젤-님버스’ 시리즈의 최신작 '‘젤-님버스 27(GEL-NIMBUS™ 27)’'을 출시하며 쿠셔닝과 착용감을 대폭 강화했다.
이전 모델보다 '미드솔 높이를 2mm 높이고, ‘FF BLAST™ PLUS ECO 폼’을 적용'해 가볍고 부드러운 쿠션감을 선사한다. 또한, 약 24% 바이오 기반 소재를 활용해 지속 가능성을 고려했다.
특히, '아식스의 대표 충격 흡수 기술인 ‘퓨어젤(PureGEL™)’'을 적용해 기존 젤 대비 65% 더 부드러운 착지를 제공한다. 여기에 '하이브리드 아식스그립(HYBRID ASICSGRIP™) 아웃솔'을 적용해 내구성과 접지력을 동시에 잡았다.
장거리 러닝에도 최적화된 '엔지니어드 자카드 메쉬(Engineered Jacquard Mesh) 갑피'를 적용해 통기성이 뛰어나며, 오래 달려도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상에서 버듯 베자는 '지속 가능한 혁신'과 '가벼운 착화감'을 앞세워 모든 러닝 환경에서 최적의 기능을 제공한다. 반면, 아식스는 '장거리 러닝에 특화된 쿠셔닝 기술과 충격 흡수력'을 강화해 러너들의 발을 보호하는 데 집중했다.
각 브랜드가 추구하는 기술과 특징이 다른 만큼, 러너들은 자신의 러닝 스타일에 맞춰 선택하면 될 것으로 보인다. '빠른 러닝과 경량화를 원한다면 베자의 ‘콘도르 3 어드밴스드’, 장거리 러닝과 쿠셔닝을 선호한다면 아식스의 ‘젤-님버스 27’이 적합할 것이다.'
두 제품 모두 현재 각 브랜드의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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