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까지 접수…온라인, 등기우편 신청 가능
(횡성=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횡성군은 2025년 군용기 소음피해 보상금 신청 인원이 9천976명으로 61%를 넘었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앞서 지난 1월 20일부터 월∼토요일, 오전 9시∼오후 5시 횡성실내체육관 현장 접수, 정부 24 온라인 접수, 등기 우편을 통해 보상금 신청을 받고 있다.
소음피해 보상지역은 횡성읍 29개 리로 작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기간 중 소음 대책 지역에 주민등록지를 두고 실제 거주한 사실이 있는 7천여 세대가 대상이다.
지난해 미신청자도 소급하여 신청할 수 있다.
서영원 환경과장은 "피해지역 범위와 보상금 확대를 위해 계속해서 국방부에 법령 개정을 건의하고 있으며 군용기 소음으로 발생하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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