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벤처캐피털 통한 유망 스타트업 지속 발굴"

플랜에이치벤처스 로고

[호반건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호반건설은 벤처캐피털(CVC) 플랜에이치벤처스를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에는 친환경 콘크리트 제품 제조기업 에코리믹스와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해 국토·건설분야 업무 처리 자동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프라시프트, 복사냉난방 기술을 보유한 아론에이아이티 등에 투자했다.

앞서 투자한 AI 영상 제작 플랫폼 팔레트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기술창업 투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됐으며 산업은행, 하나증권 등으로부터 6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끼 포자를 활용한 토양 복원 기술 전문 기업 코드오브네이처는 세계적인 사모투자회사 EQT그룹의 투자를 받아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플랜에이치 관계자는 "앞으로도 업계 혁신을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과 투자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