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뉴스영 공경진 기자) 군포시의회(의장 김귀근)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제280회 임시회를 열고 조례 및 기타 안건 23건을 심의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자치법규 19건과 시 집행부가 제출한 조례 및 기타안건 4건이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해 자료 요구 및 현장 확인 일정, 시민 의견 접수 방안 등이 이번 회기에서 협의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시민 제보를 반영한 감사 계획 수립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김귀근 의장(민주, 라선거구)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다양한 자치입법 성과가 기대된다”며 “특히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지원 및 평화의 소녀상 보호 조례, 학생 바른 체형 관리 지원 조례 등 의미 있는 안건들이 다뤄지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의원별 주요 발의 조례안을 살펴보면 ▲이우천 의원(군포시 문화예술진흥 조례 일부개정안) ▲이훈미 의원(군포시 장난감도서관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4건) ▲이동한 의원(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지원 및 평화의 소녀상 보호 조례안 등 3건) ▲신경원 의원(군포시 일자리 창출 지원 조례 전부개정안 등 3건) ▲박상현 의원(군포시 학생 바른 체형 관리 지원 조례안 등 4건) ▲이혜승 의원(군포시 도로상 동물 찻길 사고 예방 및 사체처리 조례안 등 4건) 등이 포함됐다.
이번 임시회 진행 상황은 군포시의회 공식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추후 녹화 영상 및 전자 회의록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임시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군포시의회 누리집 내 월간 의사일정 게시판과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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