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 작년 당기순익  2조4537억원…'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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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작년 당기순익  2조4537억원…'역대 최대' 

한스경제 2025-02-14 15:23: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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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이 지난해 비이자이익 부문 개선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시현했다. /NH농협금융 제공
NH농협금융이 지난해 비이자이익 부문 개선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시현했다. /NH농협금융 제공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NH농협금융이 지난해 비이자이익 부문 개선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시현했다. 

NH농협금융은 14일 2024년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2조4537억원으로 전년대비 11.4%(2514억원)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연간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이자이익은 8조4972억원으로 순이자 마진 하락으로 전년 동기 대비 0.1%(52억원) 감소했다. 

반면, 비이자이익은 1조79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1133억원) 증가했다. 수수료이익이 1조7999억원으로 9.6%(1577억원) 증가했고, 유가증권 운용이익은 1조2385억원으로 14.5%(2093억원) 감소했다.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이익률(ROA)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은 각각 0.52%, 7.98%로 전분기 대비 소폭(ROA 0.05%p, ROE 0.27%p) 증가했다.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1조224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770억원 감소했고, 충당금적립률 178.01%,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68%를 기록했다. 

주요 자회사 실적을 보면 NH농협은행의 2024년 당기순이익은 1조8070억원으로 전년보다 265억원 증가했다. NH투자증권은 6867억원, NH농협생명 2461억원, NH농협손해보험 1036억원, NH농협캐피탈 86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NH농협금융 관계자는 "생존과 직결되는 인구구조 변화, 기후 변화, 디지털 기술혁신 등 3대 메가트렌드에 대해서 선제적이면서도 기민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다"며 "대내외 경제환경 불확실성, 국제적인 규제환경 변화,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 출현 등에 따른 위험을 면밀히 관리해 나갈 수 있는 역량과 시스템을 갖추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고객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삼고 모든 관점을 고객의 눈높이에 맞추고,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농업분야 정책금융과 민간투자를 선도해 농업금융 특화 금융회사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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