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바이알 전자동 조제기로 북미시장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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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바이알 전자동 조제기로 북미시장 정조준

머니S 2025-02-14 15:21: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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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이 바이알 전자동 조제기 카운트메이트를 최근 공개하며 미국과 캐나다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사진=한미약품 한미약품이 바이알 전자동 조제기 카운트메이트를 최근 공개하며 미국과 캐나다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사진=한미약품
한미약품 글로벌사업본부 해외영업팀이 그룹 계열사 제이브이엠의 혁신 제품을 통해 미국·캐나다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한미약품은 플라스틱 용기에 약을 직접 담는 방식을 선호하는 북미지역 특성을 반영한 바이알 전자동 조제기 카운트메이트를 최근 공개해 영업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카운트메이트는 약품의 카운팅부터 라벨링, 이미지 검증, 최종 바이알 배출까지 전 과정을 전자동 처리하는 조제 장비다.

한미약품은 성공적 시장 출시를 위해 제이브이엠의 북미 유통사이자 한미약품의 북미 파트너사인 맥케슨 오토메이션(McK)과 협력했다. 지난해 12월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ASHP Midyear 2024'에 참석해 카운트메이트 장비를 처음 공개했다. ASHP는 미국에서 가장 큰 병원 약사회로, 의료 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약업계 주요 이슈와 동향을 논의하는 대규모 연례행사를 연다.

카운트메이트는 전면에 다수의 캐니스터를 장착해 약품 자동 계수, 직교 로봇을 활용한 바이알 라벨링, 이미지 촬영 후 배출까지 완료할 수 있다. 약국 규모와 필요에 따라 84개 또는 168개의 캐니스터를 선택할 수 있어 약국 맞춤형 구성이 가능하고 시간당 최대 160건의 처방을 처리한다.

조제된 바이알 상단과 측면 이미지를 내부 카메라로 촬영 및 캡처해 효율적으로 제품을 검증할 수 있어 품질 관리에 용이하다. 이밖에 ▲자동 바이알 정렬 및 공급 ▲자동 라벨 부착 ▲배출 바이알 환자별 자동 정렬 ▲벽면 활용 설치 및 저소음 작동 등의 기능을 통해 약국 운영 효율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파우치형 조제 장비 중심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던 제이브이엠이 카운트메이트 출시를 통해 바이알 조제 장비로까지 라인업을 확대해 북미 지역 글로벌 매출 대폭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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