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장애 학생이 공정한 교육 기회와 학습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올해 보조공학기기 및 통학 편의 등에 20억원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은 2019년 전국 최초로 '장애 학생 편의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시교육청은 이날 장애학생편의지원위원회를 열고, 현장 수요를 반영해 특수교육 지원 인력 확충 및 배치 확대, 특수학교 통학 환경 개선을 위한 통학 차량 증차 및 노후 버스 교체, 청각장애 학생 원격 문자 통역 예산 증액, 특수학교 내 중도 중복장애 학생 지원을 위한 간호사 파견 및 운동 재활 프로그램 운영을 강화하기로 했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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