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해빙기 안전 점검…"공사 현장 등 취약 시설 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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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해빙기 안전 점검…"공사 현장 등 취약 시설 보완"

연합뉴스 2025-02-14 14:00: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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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행정안전부는 14일 해빙기(2∼4월) 안전사고에 대비해 해빙기 안전 점검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해빙기는 겨울철 얼었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이 약해지는 시기로, 시설물 및 공사 현장의 붕괴·전도나 산사태, 도로 포트홀과 같은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크다.

회의에서 행안부는 관계기관과 함께 4월 2일까지 급경사지와 공사 현장, 도로, 저수지·하천의 제방 등 취약 시설 안전을 점검하기로 했다.

점검 결과에 따른 위험 요인은 신속히 보수·보강한다.

이와 관련, 이한경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례적으로 '2월 한파'가 이어짐에 따라 15일 충남 부여군을 찾아 한파 대응 상황을 점검하기로 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11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20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전국적으로 한파 특보가 이어진 바 있다.

이 본부장은 한파 쉼터로 운영 중인 경로당을 찾아 난방시설 작동과 관리자 지정 여부를 확인하고 쉼터를 이용하는 주민 의견도 청취한다.

이어 인근 농업 시설을 방문해 농작물 작황 상태와 시설물 관리 상황을 살핀다.

그는 "해빙기에는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취약시설을 꼼꼼히 점검하고 보완하겠다"며 "취약 계층·시설을 중심으로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hlamaz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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