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박정우 기자] 양산시가 식품위생업소의 위생 수준을 강화하기 위해 ‘식품위생업소 청소소독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14일 양산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유흥주점, 단란주점, 즉석판매제조가공업 등으로, 영업신고(영업승계) 후 6개월이 지난 업소다. 업소당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며, 총 사업비의 10% 이상은 영업주가 부담해야 한다.
단, 최근 1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현재 처분이 진행 중인 업소, 최근 5년간 같은 지원을 받은 업소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3월 31일까지이며,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위생과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양산시청 홈페이지 ‘양산소식-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유순 양산시 위생과장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식품위생업소의 청결한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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