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22기 순자가 싱글 워킹맘의 일상을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ENA·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두 아이를 홀로 키우는 22기 순자의 근황이 공개됐다.
새벽 6시 퇴근→집안일·두 아들 육아 시작
이날 22기 순자는 새벽 6시에 퇴근하는 모습으로 MC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집에 오자마자 집안일을 시작했고, "애들 깰 시간이 돼서 먹을 걸 준비해야 한다"며 두 아이의 등교, 등원을 준비했다. 순자는 현재 7살, 11살의 두 아이를 육아 중이다.
순자는 방송 이후 일상에 대해 "방송 이전보다 행복하다. 길 다니면 알아봐 주는 분들도 있으니까 동굴 안에 갇혀 있다가 밖에 나온 느낌이랄까. 그 기분만으로도 많이 환기가 된다"라고 고백했다.
이후 순자는 둘째 아이의 새로운 유치원을 알아보기 위해 나섰다. 둘째 아들이 새 유치원에 적응한 모습을 확인한 순자는 곧바로 집으로 향했다. 그는 "두 시에 첫째가 집에 잠깐 온다"며 간식을 준비했다.
이를 지켜보던 경리는 "그냥 자면 안 되나? 몸이 안 좋아질 텐데"라고 안타까워했고, 윤보미 역시 "보고 있는 내가 힘들다"고 말했다.
무수면 23시간 만에 2시간 쪽잠
경리 "너무 공포, 제가 너무 힘들어"
간식 준비까지 마친 순자는 무수면 23시간 만에 침대로 향했다. 평일, 주말이 다른 수면 패턴 때문에 수면 유도제를 복용한다는 순자는 약을 먹고 약 2시간의 잠을 청했다.
데프콘은 "거의 아이돌 스케줄인데?"라며 놀랐고, 나인뮤지스 출신 경리는 "저도 아이돌이었지만, 저런 삶은 살아본 적이 없다"며 놀랐다. 윤보미는 "이렇게 3일만 해도 링거 맞아야 한다"고 했다.
2시간 만에 잠에서 깬 순자는 "보통 하루에 네 시간 정도는 자는데, 오늘은 약간 특별한 경우여서"라며 둘째를 데리고 왔다. 이어 순자는 부랴부랴 저녁을 준비했고, 다시 출근을 앞둔 시간이 됐다.
경리는 "너무 공포다. 제가 너무 힘들다"라며 충격을 드러냈고, 데프콘 역시 "진짜 강행군이다. 저는 못한다"고 혀를 내둘렀다. 이 가운데 순자는 출근 전 30분 쪽잠을 청했으나 둘째가 놀다가 다치는 바람에 결국 자지 못하고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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