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심희수 기자】 한국부동산원이 데이터 기반 행정 시스템 구축 역량을 인정 받았다.
한국부동산원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및 평가 (이하 데이터기반행정 실태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기반행정 전반에 대한 이행 수준을 점검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데이터기반행정 실태평가를 매년 실시한다.
한국부동산원은 ▲데이터를 활용한 업무추진 여건 조성 ▲실효성 있는 데이터 분석·활용 과제 수행 ▲데이터 분석·활용 역량 진단 및 개선 계획 마련 ▲기관 간 데이터 공동 활용 활성화 등 데이터 기반 행정 시스템 구축에 투자해왔다.
한국부동산원은 시스템 구축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실태평가에서 2022년, 2023년에 이어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
행정안전부는 한국부동산원에 ▲데이터 분석・활용 ▲데이터 공유 ▲관리체계로 구성된 3개 영역에서 총 98점(100점 만점)을 부여했다.
한국부동산원 손태락 원장은 “데이터기반행정 실태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데이터 중심의 업무추진 문화가 자리 잡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데이터기반행정 수행을 통해 정부 부동산 정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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