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대, 주한 무관단 초청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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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대, 주한 무관단 초청 설명회 개최

중도일보 2025-02-14 10:30: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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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대


국방대학교는 13일 서울캠퍼스 대강당에서 임기훈 총장 주관으로 학교 창설 이래 최초로 주한 무관단을 초청 ‘국방대학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미국, 일본, 호주 등 우방국과 교류협력국 등 24개국 44명의 주한 무관단과 국방부, 육군본부 관계관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근 한국은 국제사회에서 ‘글로벌 중추 국가’로 자리매김하며 국제적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과의 국방·안보 협력을 희망하는 우방국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국방 정책·연구 분야에서도 국방대학교와의 교류협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한국 국방대학교의 우수한 교육 시스템, 교육과정, 연구활동, 학교 운영 시스템 등에 대한 문의가 점차 다양해지는 상황이다.
임기훈 국방대 총장이 참석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국방대학교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세계 일류 국방대학교를 지향하며, 우방국과의 적극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국익 증진에 기여하고자 이번 설명회를 기획했다.

이날 설명회는 임기훈 총장의 개회사에 이어 ▲학교홍보 영상 시청 ▲일반현황 소개 ▲ 주요 기관별 교육과정(안보대-관리대-안보문제연구소-PKO센터) ▲외국군 수탁교육 절차(국방부 인적자원개발과) ▲질의·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급변하는 국제안보환경 변화에 발맞춰 국방대학교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우주·사이버, 우주정책·국방 AI로봇 분야 등에 관한 설명이 이루어졌는데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국방부, 육본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국방대학교와 주한 무관단 간의 교류·협력 증진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국방대


마티주니스(MARTYSZUNIS) 폴란드 공군(대령) 국방무관은 “한국 국방대학교의 교육과정과 연구활동을 직접 접할 기회가 되어 뜻 깊었다”며, “국방대학교가 있어서 앞으로 더욱 많은 교류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기훈 국방대 총장은 환영 인사를 통해 “이번 설명회가 대한민국과 각국 간 국방 외교 및 교류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국제질서와 안보환경 변화에 발맞춰 국방대학교가 변화하는 국제 안보 및 국방 분야의 정책연구와 개발을 선도하고 우방국 및 교류·협력국과의 다양한 교류 협력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올해 창설 70주년을 맞는 국방대학교는 1955년 창설된 이래 대한민국 최고의 안보 교육 및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번 ‘국방대학교 설명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국내·외 국방 관계자들과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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