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지역 내 취약계층이 입원 등에 장기간 반려동물을 돌볼 수 없는 경우,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우리동네 펫위탁소'를 연중 상시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강동구 우리동네 펫위탁소로 지정된 곳은 2개소로, 성내동 '둔촌 동물병원'과 상일동 '상일쓰담쓰담 동물병원'이다.
강동구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 가족이라면 이용 가능하며, 한 마리당 연간 최대 10일을 무료로 위탁할 수 있다.
신청자는 신분증, 증빙서류를 구비해 지정된 우리동네 펫위탁소에 방문하면 된다.
jsy@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