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강 조망 515m 현수교 이름은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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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 조망 515m 현수교 이름은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연합뉴스 2025-02-14 09:53: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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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여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주=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 여주시는 남한강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출렁다리의 이름을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로 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출렁다리 명칭 공모에 나섰고, 지난해 11월 11개 후보 명칭을 두고 시 홈페이지를 통해 15일간 시민 선호도 설문조사를 했다.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라는 명칭은 단순히 다리의 기능적 의미를 넘어 남한강과 여주의 자연, 그리고 그 지역 주민들의 삶을 상징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남한강 위에 설치된 이 다리는 강을 가로질러 신륵사관광지(천송동)와 금은모래관광지구(상동)를 잇는 길이 515m, 폭 2.5m 보도 현수교다.

교량 주탑 근처 2곳에는 강물을 내려다볼 수 있는 바닥 조망 창이 설치됐다.

바닥이 깨지는 효과, 갑자기 투명해지는 효과 등을 연출할 수 있는 미디어 글라스가 세 군데 설치돼 출렁다리를 건너는 관광객들의 흥미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사업비 332억원들 들여 2021년 2월 공사를 시작해 지난해 말 출렁다리를 준공했다. 이후 안전 검사, 경관조명 시험운전 등 운영 점검을 진행 중이다.

운영 점검을 마치면 오는 5월 정식 개통할 예정이다.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조감도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조감도

[여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gaonn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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