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2조6903억원, 영업이익 15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196억원이 늘어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순이익도 431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지난해 말 기준 부채 비율은 756%, 자본금은 1473억원이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이번 실적과 관련해 “용인8구역 재개발, 전주 에코시티데시앙 15블럭 등 대형 현장 준공으로 인한 영향으로 매출액이 감소했다”면서도 “영업이익과 순이익에서 흑자를 낸 것은 그 전년도인 2023년에 대규모 손실액을 반영한 것에 따른 기저효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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