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이소미가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 PIF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총상금 500만 달러) 첫날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이소미는 14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리야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한 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쳤다.
이소미는 공동 2위 에스더 헨셀라이트(독일), 안나벨 풀러(잉글랜드·6언더파 66타)를 한 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소미는 4명이 한 팀을 이뤄 순위를 가리는 단체전에서도 1타차 2위(17언더파)에 올랐다. 이 대회는 총상금 500만 달러 가운데 50만 달러를 단체전 상금으로 준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뛰는 김민선은 5언더파 67타로 공동 4위를 마크했다.
지난 8일 KLPGA 투어 데뷔전에서 컷 탈락했던 윤이나는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잡아 3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공동 20위로 무난한 출발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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