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파진흥협회는 아마존웹서비스 코리아와 함께 'AWS Cloud School' 9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고용노동부의 K-디지털트레이닝 '디지털선도기업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2월 25일부터 9월 4일까지 총 1050시간 동안 진행된다. AWS 전문 강사가 리눅스, 네트워크 기초부터 쿠버네티스, DevOps 등 최신 클라우드 기술을 교육하며, AWS 현직 솔루션즈아키텍트의 프로젝트 멘토링도 제공된다.
교육생들에게는 AWS 클라우드 서비스 체험 기회와 AWS Skill Builder 구독권이 제공되며 AWS 공인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시험비도 전액 지원된다.
AWS Cloud School은 지난 8기까지 총 208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졸업생들은 삼성전자, KT, LG유플러스, 현대오토에버 등 국내 대기업과 AWS 파트너사에 취업했으며 3명은 AWS 코리아, AWS 캐나다, AWS 아일랜드에 취업하며 해외 진출에도 성공했다.
한국전파진흥협회 관계자는 "AWS Cloud School은 참여 학생들에게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에서 요구되는 실제 기술 습득을 통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를 제공한다"며 "이 교육을 통해 배출되는 인재들은 국내외 클라우드 시장을 이끌어갈 핵심 전문가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 신청은 17일 오전 9시까지 DX 캠퍼스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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