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환 미쳤다!"… 김예림·남현종, 피겨 동반 금메달에 '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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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 미쳤다!"… 김예림·남현종, 피겨 동반 금메달에 '감격'

메디먼트뉴스 2025-02-14 09:08: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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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피겨 장군' 김예림 KBS 해설위원과 남현종 캐스터가 2025 하얼빈 아시안게임 피겨 스케이팅 남녀 싱글에서 '클린 요정' 김채연, '피겨 프린스' 차준환이 나란히 금메달을 획득하는 순간을 생생하게 중계하며 감동을 함께 나눴다.

13일 오후 열린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김채연은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147.56점을 받아 총점 219.44점으로 1위에 올랐다. 김예림 위원은 경기 시작 전부터 김채연에게 "클린 연기를 기대한다"며 응원을 보냈고, 김채연은 안정적인 연기로 화답했다. 김예림 위원은 "김채연 선수 오늘 클린 연기"라며 기뻐했고, 남현종 캐스터는 "흠 잡을 데 없는 백 점짜리 연기"라며 감탄했다. 김채연의 금메달이 확정되자 김예림 위원은 "역시 무결점이었다"며 찬사를 보냈고, 남현종 캐스터는 "남자부의 차준환 선수에게도 좋은 기운이 갈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저녁 시간에는 차준환이 출전하는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이 이어졌다. 김예림 위원은 "차준환의 멋진 프로그램, 보시는 내내 눈이 즐거울 거라고 확신한다"며 차준환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차준환은 완벽한 연기로 187.60점을 받아 총점 281.69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현종 캐스터는 "39년을 기다렸던 메달, 역전 금메달입니다!"라며 감격했고, 김예림 위원은 "2021년 동계아시안게임 개최가 안 돼서 차준환 선수가 저와 함께 정말 아쉬워했는데...4년이란 시간 동안 더 준비해서 이런 결과가 나왔습니다"라며 벅찬 심경을 전했다.

남현종 캐스터는 "리플레이를 보면서 ‘차준환 미쳤다’는 소리밖에 안 나온다"며 감동을 되새겼고, 김예림 위원은 "저는 아직도 어안이 벙벙하다. 오늘 저도 잠을 못 잘 것 같다. 정말 제가 더 고맙다"고 답했다. 김예림 위원은 김채연에게 "정말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보냈고, 차준환에게는 "놀릴 게 없으니까 만들어서라도 놀리고 싶다"며 장난스러운 친분을 과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현종 캐스터는 "피겨 스케이팅 선수들은 4분을 위해 4000일 동안 훈련을 한다"며 "밀라노 동계올림픽을 기대하고 응원하고 기다리고 있겠다"는 말로 중계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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