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여제' 송가인, 정규 4집 발매 이틀 만에 여자 트로트 가수 초동 판매량 신기록

 

[메디먼트뉴스 김진우 기자] 가수 송가인이 정규 4집 발매 이틀 만에 여자 트로트 가수 초동 판매량 신기록을 세웠다.

13일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송가인의 정규 4집 '가인;달'은 지난 12일까지 1만8636장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여자 트로트 가수 중 최다 판매량으로, 송가인은 발매 이틀 만에 기존 기록을 넘어서며 신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한터차트 일간 음반차트에서도 1위에 이름을 올리며 '트롯 여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이번 앨범의 성과는 음반 판매에 그치지 않았다. 지난 11일, 앨범 발매 첫날부터 수록곡 전곡이 주요 음원 차트에 진입하며 강력한 음원 파워를 과시했다.

한편 송가인이 지난 11일 발매한 '가인;달'은 약 2년 10개월 만에 발매된 정규 4집이다.

더블 타이틀 '아사달'과 심수봉이 프로듀싱한 '눈물이 난다'를 비롯해 직접 작사한 '평생' 등 총 9곡이 수록됐다. 송가인을 대표하는 정통 트로트를 비롯해 트로트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로 새로운 송가인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