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울미디어뉴스] 전서현 기자 =관악구의회(의장 장동식) 표태룡 의원(더불어민주당, 성현동·청림동·행운동)은 지난 10일 관악구청 기획상황실 및 관악구의회 본회의장에서 관악구의회-몽골 어린이집 연수단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관악구의회 장동식 의장과 장현수 운영위원장, 이동일 도시건설위원장, 김연옥 의원, 임춘수 의원과 몽골 어린이집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가 끝나고 몽골 어린이집 관계자는 “몽골의 어린이집 정책도 맞벌이 가족이 많은 현대에 맞춰 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관악구의 어린이집, 교직원, 아동 등에 대한 지원과 타구와의 차별성을 파악하고 보육 정책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표 의원도 “저출산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흐름으로, 태어나는 아이의 수가 줄어들다 보니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들의 숫자도 줄어들고 어린이집의 운영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이에 우리 구에서는 어린이집 운영 지원, 교직원 처우 개선, 영유아 보육료 지원 등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구의 정책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표태룡 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양국 어린이집 관계자들의 여러 사정과 보육정책 현안을 보다 잘 알게 됐고, 앞으로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어린이집 지원 사업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견을 전하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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