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롯데월드가 넥슨과 손잡고 2026년 상반기에 매직아일랜드에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의 IP를 활용한 새로운 테마존 ‘메이플 아일랜드’를 공개한다. 이번 협업은 롯데월드가 외부 IP와 협력하여 대규모 테마존을 구성하는 첫 사례로, 메이플스토리의 세 가지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될 예정이다.
‘메이플 아일랜드’는 약 600평 규모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롤러코스터를 포함한 신규 어트랙션 3종, 기프트샵, 그리고 F&B 매장이 들어설 계획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조형물과 포토존, 체험 공간이 조성되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월드와 넥슨의 이번 협업은 네 번째로, 앞서 롯데월드는 넥슨의 ‘카트라이더’ IP를 활용한 여러 어트랙션을 선보이며 성공적인 협업을 이어왔다. 이번 ‘메이플 아일랜드’ 프로젝트는 그동안의 협업과는 달리, 보다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오프라인 테마파크와 온라인 게임의 결합은 기존 메이플스토리 유저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테마파크 애호가들에게는 롯데월드의 독창적인 IP와 메이플스토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월드의 권오상 대표이사는 "이번 넥슨과의 협업을 통해 손님들에게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상상이 현실이 되는 테마파크’로의 도약을 계속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롯데월드의 새로운 도전이자 혁신적인 변화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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