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아스널 하베르츠, 훈련 중 부상 “차기 시즌에 복귀할 것으로 전망”

아스널 FC 공격수 카이 하베르츠. 사진┃뉴시스/AP

[STN뉴스] 이형주 기자 = 아스널 FC의 최전방이 부상으로 무너졌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은 14일(한국시간) “지난주 두바이에서 진행된 훈련 중에 카이 하베르츠가 허벅지 근육 부상을 당했다. 이후의 검진과 전문가 확인 결과 부상에는 수술이 필요하다는 것이 확인됐다. 수술은 앞으로 며칠 안에 이루어질 예정이다”라고 알렸다.

이어 “수술 직후, 하베르츠는 회복 및 재활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이는 다음 시즌을 위한 프리시즌 준비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알렸다. 차기 프리시즌에 복귀할 수 있다는 사실상의 시즌 아웃 발표다.

아스널은 “클럽의 모든 구성원은 하베르츠가 가능한 한 빨리 완벽한 컨디션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알렸다. 

아스널은 이미 가브리에우 제주스가 부상으로 아웃된 상태다. 1월에 공격수 영입을 꾀했지만 실패했고, 하베르츠까지 아웃되면서 우승 경쟁에 적신호가 켜졌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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