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시는 개학을 앞두고 학교 등 집단급식소에 납품하는 농산물을 수거해 검사한다고 14일 밝혔다.
검사 기간은 17일부터 21일까지다. 검사 대상은 집단급식에서 많이 사용하는 농산물과 최근 3년간 부적합 이력이 높은 농산물 등 총 20건이다.
검사 항목은 잔류농약, 중금속, 곰팡이 독소 등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농산물은 신속히 회수·폐기하고, 생산자에 대해서는 관할 기관에 의뢰해 고발하도록 조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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