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반진혁 기자 = 흥국생명이 쾌조의 8연승을 노래했다.
흥국생명은 13일 오후 7시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치러진 GS칼텍스와의 도드람 2024-2025 V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2-25, 25-15, 25-21, 25-19)로 승리했다.
흥국생명은 8연승을 질주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1세트는 GS칼텍스가 웃었다. 실바의 존재감을 등에 업고 흥국생명을 공략했다. 24-22 스코어까지 끌고갔고 권민지의 오픈 공격을 통해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흥국생명의 반격이 시작됐다. 2세트에서는 접전이 펼쳐졌지만, 14-13 상황에서 공격 적중으로 격차를 벌리면서 시동을 걸었다.
이후 19-15 상황에서 6연속 득점에 성공하면서 2세트를 따냈다.
흥국생명은 3세트부터 고삐를 당겼다. 6-5 상황에서 김연경의 공격을 시작으로 4연속 득점에 성공하면서 격차를 벌렸다.
흥국생명은 김연경이 빛났다. 매치 포인트 상황에서 시도한 공격이 적중했고 3세트를 따내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흥국생명은 굳히기에 돌입했다. 또 김연경이 존재감을 발휘했다. 12-10 상황에서 3연속 득점에 성공하면서 주도권을 잡았다.
김연경이 경기를 끝냈다. 매치 포인트에서 직선 강타 공격으로 역전승을 견인했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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