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반진혁 기자 = 현대캐피탈이 우승까지 7점만 남겨놓았다.
현대캐피탈은 13일 오후 7시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치러진 OK저축은행과의 도드람 2024-2025 V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0, 25-23, 25-21)으로 승리했다.
현대캐피탈은 남은 8경기에서 승점 7점을 획득하면 정규 리그 우승을 확정할 수 있다.
현대캐피탈은 1세트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2-2 스코어 상황에서 레오, 정태준, 신펑의 연이은 블로킹 득점으로 격차를 벌렸다.
현대캐피탈은 기세를 이어갔고 22-20 상황에서 신펑이 세트 포인트를 만들었고 상대의 범실을 끌어내는 등 1세트를 차지했다.
2세트는 공방전이 이어졌다. 현대캐피탈의 공격이 좀 더 날카로웠다. 22-21 상황에서 정태준, 허수봉의 공격이 적중하면서 세트 포인트에 도달했다. 하지만, OK저축은행의 추격으로 위기에 놓였다.
하지만, OK저축은행의 서브 범실로 현대캐피탈이 2세트까지 따냈다.
현대캐피탈은 3세트에서도 침착했다. 9-9 상황에서 균형을 깼고 13-11 상황에서 격차를 벌렸다. 모두 신펑의 공격이 적중했다.
현대캐피탈의 신펑의 존재감은 이어졌다. 매치 포인트 상황에서 후위 공격으로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승리를 선사했다.
현대캐피탈은 레오가 15점을 뽑아냈고 신펑과 허수봉도 나란히 13득점으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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