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참여한 NASA 최신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 발사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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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참여한 NASA 최신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 발사 임박"

더포스트 2025-02-13 21:35: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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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피어엑스는 발사 후 지구 표면에서 약 650km 고도로 떨어진 곳에서 2년 6개월 동안 우주 전체를 관측한다. 사진은 스피어엑스의 관측을 통해 얻어질 적외선 3차원 우주지도 및 관측 천체의 가상도. 우주항공청



한국이 개발에 참여한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최신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가 이달 말 우주로 발사된다.

우주항공청은 한국천문연구원 등 12개 기관이 공동으로 개발한 스피어엑스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밴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오는 27일 오후 7시(현지시간)에 발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피어엑스는 지상에서 관측하기 어려운 적외선을 볼 수 있는 우주망원경으로, 하늘 전체를 102개의 적외선 파장으로 촬영해 약 10억 개의 천체 정보를 수집한다.

스피어엑스는 임무를 마치는 2년 6개월 뒤에는 최초의 적외선 3차원 우주지도를 완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연구진은 은하수 내 얼음 상태로 존재하는 물과 이산화탄소의 분포를 확인하여 생명체 존재 가능 환경을 파악하고, 빅뱅 직후 우주 급팽창의 원인을 연구할 예정이다. 또한, 은하 형성과 진화 과정도 연구 과제에 포함된다.

▲ 스피어엑스는 발사 후 지구 표면에서 약 650km 고도로 떨어진 곳에서 2년 6개월 동안 우주 전체를 관측한다. 사진은 스피어엑스의 관측을 통해 얻어질 적외선 3차원 우주지도 및 관측 천체의 가상도. 우주항공청

▲ 스피어엑스는 발사 후 지구 표면에서 약 650km 고도로 떨어진 곳에서 2년 6개월 동안 우주 전체를 관측한다. 사진은 스피어엑스의 관측을 통해 얻어질 적외선 3차원 우주지도 및 관측 천체의 가상도. 우주항공청 이안

한국천문연구원은 2016년 스피어엑스 기획 단계부터 참여하여 성능 조사 장비와 관측 자료 분석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나사 과학임무국의 니키 폭스 국장은 "전 우주를 102개 색깔로 관측하는 것은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획기적인 일"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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