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보라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을 통해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로서의 행복한 일상을 공개한다.
13일 ‘편스토랑’ 제작진은 “남보라가 결혼을 준비하며 겪은 에피소드와 예비신랑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방송을 통해 전할 예정”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남보라는 오는 5월 결혼을 앞두고 있으며, 이번 방송을 통해 프러포즈의 감동적인 순간부터 예비신랑과의 애틋한 러브스토리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전할 계획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보라가 직접 결혼 소식을 알리며 “저, 이제 품절이에요. 5월의 신부가 됩니다”라고 밝히며 결혼을 준비하는 설렘을 전한다.
또한 그녀는 프러포즈 당시 받았던 명품 브랜드 다이아몬드 반지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며, 예비신랑의 로맨틱한 면모를 자랑할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영상에서 남보라는 화려한 다이아몬드 반지를 끼고 등장하며 프러포즈의 순간을 공개해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녀는 “프러포즈를 받았을 때 깜짝 놀랐다. 예상하지 못한 순간이었고, 너무 감동적이었다”고 회상했다.
특히 예비신랑이 준비한 반지는 명품 브랜드의 다이아몬드 반지로, 이를 건네며 진심 어린 고백을 전했다고 한다.
남보라는 “반지를 보고 놀랐고, 더 감동했던 건 그 순간의 분위기였다. 예비신랑이 얼마나 고민하고 준비했을지 생각하니 눈물이 났다”고 전하며 당시의 감동을 전했다.
프러포즈의 장소와 분위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녀는 “그날은 평범한 데이트인 줄 알았다. 그런데 갑자기 예비신랑이 무릎을 꿇고 반지를 내밀었다. 그 순간 심장이 멈추는 것 같았다”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이렇듯 남보라는 프러포즈의 순간을 다시 떠올리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고, 예비신랑의 로맨틱한 성격을 자랑하며 “너무 고맙고, 내 인생에서 이런 사람이 나타났다는 게 축복 같다”고 말했다.
예비신랑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남보라는 사랑에 빠진 눈빛으로 그를 소개했다.
그녀는 “예비신랑은 내게 있어 인생의 지원군 같은 사람이다. 힘들 때 곁에서 항상 힘이 되어 주고, 내가 주저앉을 때도 묵묵히 손을 내밀어 준다”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마음이 따뜻하고 배려심이 많다. 내가 어떤 상황에 있든 내 편이 되어주는 사람이다. 그런 사람을 만나 결혼할 수 있다는 게 너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남보라는 예비신랑의 가장 큰 매력으로 ‘목소리’를 꼽았다.
그녀는 “꿀보이스라서 전화할 때마다 마음이 사르르 녹는다. 하루 종일 힘들다가도 예비신랑 목소리를 들으면 다 풀리는 기분”이라고 말하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또한 그는 “평소에도 다정다감한 성격이라 작은 것 하나도 세심하게 신경 써준다. 함께 있으면 항상 편안하고,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라며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동생과도 친구처럼 지내”
남보라는 방송을 통해 가족에 대한 이야기도 솔직하게 전했다.
특히 발달장애를 가진 동생과 예비신랑의 관계에 대해 언급하며 깊은 감사를 표현했다.
그녀는 “예비신랑이 예전부터 동생과 알고 지냈다. 내가 없는 날에도 둘이 잘 다닌다. 나 없이도 둘이서 편하게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면 정말 감사한 마음이 든다”고 전했다.
이어 “동생과 함께 있을 때도 불편한 기색을 전혀 내비치지 않는다. 오히려 동생을 먼저 챙겨주고, 함께 하는 시간을 즐기는 모습을 보면 너무 고맙고 감동스럽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이야기를 전하는 동안 남보라는 울컥한 모습을 보이며 예비신랑에 대한 깊은 신뢰와 사랑을 다시금 표현했다.
그녀는 “내 가족을 소중히 여겨주고, 진심으로 다가와 주는 모습이 너무 감동적이다. 결혼을 결심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도 했다”고 밝혔다.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 남보라는 이날 방송을 통해 준비 과정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도 전할 예정이다.
웨딩드레스 피팅 과정부터 예비신랑과의 신혼집 준비까지, 결혼을 앞두고 느끼는 설렘과 행복을 솔직하게 공유할 것으로 보인다.
그녀는 “처음에는 실감이 잘 나지 않았다. 하지만 하나하나 준비하면서 점점 결혼이 현실이 되어 가는 기분이 든다. 설레면서도 긴장되지만, 무엇보다 행복하다”고 전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다.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결혼을 앞두고 예비신랑과의 애틋한 러브스토리를 전할 남보라의 모습은 오는 14일 오후 8시 30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예비신부로서의 설렘과 예비신랑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가감 없이 전할 남보라. 그녀가 방송에서 공개할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남보라는 누구?
남보라는 1989년 11월 27일생으로, 대한민국의 배우이자 방송인이다.
그녀는 13남매 중 첫째로 태어나 다둥이 가족의 맏이로서 책임감 강한 모습을 보여 많은 대중에게 사랑받았다.
그녀는 2005년 MBC 교양 프로그램 '느낌표 –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의 ‘화제의 인물’ 코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게 됐다. 당시 13남매 중 장녀로 소개되며 화제가 되었고, 이후 연예계에 입문.
대표작으로는 해를 품은 달, 내 마음이 들리니, 사랑은 노래를 타고, 수상한 그녀 등이 있다.
남보라의 예비 신랑은 일반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남보라와의 결혼을 발표한 후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있지만 남보라는 그의 사생활에 대한 공개를 최소화하며, 예비 신랑의 신상에 대해 상세히 밝히지 않고 있다.
https://www.instagram.com/namb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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