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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이하 ‘도’)가2월12일부터14일까지3일간 정선 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컨벤션타워에서 개최되는 「제32회 한국반도체학술대회」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한국반도체학술대회」는 반도체인들의 축제이자,대한민국 반도체 산업 발전과 학문적 성장을 위한 권위 있는 학술대회로,국내 명문대학교와함께 글로벌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 DB하이텍,SK하이닉스가순환 주관하여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제32회 한국반도체학술대회」는DB하이텍과 한국반도체산업협회,한국반도체연구조합의 주관으로 개최되며, 46개 기업홍보관 운영과1,309건의 논문 발표, 80개의 구두세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총4,000명의반도체 관련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가될 전망이다.
특히,올해 주관 기업인DB하이텍은 지난해3월26일 도와반도체산업 발전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DB그룹의 창업주인 김준기 회장은 동해 태생으로 도와 깊은 인연을 갖고 있다.
이러한 인연을 바탕으로DB측에서 먼저도의 학술대회 참여를 희망해 이번 협력이 성사되었으며,이는 도가 추진해 온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한 대외 협력의 중요한 성과로 평가 된다.
도는 이번 대회기간3일동안 지자체 독립 반도체 홍보관을운영하며, 2월13일에 있을 개회식에는강원도립예술단 공연과 함께 홍보 영상을 송출할 예정이다.또한,국내 유수의 반도체 기업들이 참여하는 기업체 세션에도참여해강원형 반도체 산업 시책 발표와 질의응답 시간을갖는 등다양한홍보를 전개한다.
또한,김진태 도지사도 이번 개회식에 직접 방문하여 강원권에서 개최되는 학술대회에 대한 환영과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이는 학술대회32회개최 이래지자체장이 방문하여 축사를 전하는 것은 처음으로 대회 측에서도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반도체 분야 학계,기업,연구기관 전문가들과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핵심 플랫폼이 될 전망이다.
도는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반도체 산업의 최신 기술 및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강원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의 반도체 산업 발전과 성장을 촉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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