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초등생 살인 교사, 점원이 흉기 구입 이유 묻자...소름 돋는 '이 말'에 모두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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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초등생 살인 교사, 점원이 흉기 구입 이유 묻자...소름 돋는 '이 말'에 모두 충격

살구뉴스 2025-02-13 17:16: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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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김하늘(8) 양을 살해한 여교사 명모(40)씨가 흉기를 구입할 당시 점원에게 “회를 뜨려한다”고 말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회 뜨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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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명씨가 범행 당일인 지난 10일 오후 1시 30분께 대전의 한 주방용품점에 들러 점원에게 ‘잘 드는 칼이 있느냐’라고 물어봤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점원이 칼 용도를 묻자 명씨는 ‘회 뜨려고 한다’고 대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같은 명씨 진술이 경찰의 계획범죄 입증에 중요하게 쓰일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하늘이 살해 교사, 작년 아이들 등하교 안전 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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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국회 교육위원회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실이 대전시교육청을 통해 받은 자료에 따르면, 교사 A(48)씨는 해당 초등학교에서 2023·2024년 2학년 담임을 맡으면서 학생의 교통안전지도, 녹색 학부모회 조직·운영 등을 담당했습니다. 2024년엔 이 학교의 '새싹지킴이' 활동을 담당했습니다. 

하늘 양 피살 사건 이후 학교 측은 A씨가 복직한 2024년 12월 30일 이후에는 별도 업무를 주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해당 교사에게 학교 안전 업무를 맡긴 게 적절했는지 비판이 나옵니다.

서울의 한 초교 교사는 “학교에선 행정 업무를 배분하는 관행이 있고, 가뜩이나 행정 업무가 과도한 상황에서 한 사람을 배제하는 게 쉽진 않은 일이었을 것”이라면서도 “전조 증상이 있었다면 학생 관련 업무를 맡긴 게 적절하다고 보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전 초등생 살해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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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김 양은 지난 10일 대전 서구의 한 초등학교 건물 2층 시청각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명씨는 경찰 조사에서 “복직 후 3일 만에 짜증이 났다. 교감이 수업에 들어가지 못하게 했다”“돌봄교실에서 학생들이 수업을 마치고 갈 때 ‘어떤 아이든 상관없다. 같이 죽겠다’는 생각으로 맨 마지막으로 나오는 아이에게 책을 준다고 시청각실에 들어오게 해 범행했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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