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는 13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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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니어클럽 등 10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주관으로 실시한 이날 발대식은 마하 무용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결의문 낭독, 설정극(퍼포먼스), 안전교육 순으로 진행했다.
의정부시 노인일자리 사업은 노인들의 지속적인 사회 참여 및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통해 건강 증진, 사회적 관계 형성 등 안정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돕는다.
올해 시는 노인일자리 예산 208억원을 편성, 지난해보다 603명 늘어난 5000명의 노인들에게 89개 사업을 통한 일자리를 제공한다.
노인의 역량과 욕구에 부합하는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시는 △소풍길·도시정원 관리 △카페사업단(2호점) △한방차포장사업단 △전기차충전소·자동심장충격기 사업단 등 신규사업을 발굴했다.
김동근 시장은 “어르신들의 풍부한 경륜과 지식이 지역사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항상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즐겁게 일하며 활기찬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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