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애니원 박봄♥이민호’ 뜬금없는 열애설… 그런데 출처가 박봄이라고? [위키이슈]

가수 박봄이 셀프 열애설 논란에 휘말렸다. 상대는 배우 이민호다.

박봄은 13일 자신의 두 번째 인스타그램 계정에 자신의 셀카와 이민호의 셀카를 이어 붙인 사진을 게재했다.

투애니원 박봄 / 박봄 인스타그램

이와 함께 박봄은 “새로운 박봄. 두 번째 진짜 계정”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내 남편 이민호’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박봄은 지난해 9월에도 자신의 SNS에 “진심 남편”이라는 글과 함께 이민호의 사진을 게재해 셀프 열애설로 화제를 모았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이민호를 향한 팬심인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민호도 유명인인데 상대를 전혀 배려하지 않는 셀프 열애설 아니냐”라며 비판하고 있다.

해당 논란과 관련해 박봄 소속사 측은 “개인 계정의 경우 개인적인 사생활 공간으로 자세한 확인이 어렵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놨다.

한편 박봄은 산다라박, 씨엘, 박봄, 공민지와 함께 지난해 10월 서울에서 개최된 투애니원 완전체 콘서트를 개최했다. 오는 4월 서울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앙코르 공연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