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대전 중구 지역사랑상품권인 '중구통'이 오는 6월 말 발행될 전망이다.
대전 중구는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 구축은 3개월 내 완료될 예정으로, 운영 대행사 선정 절차를 거쳐 오는 6월 말 지역사랑상품권인 '중구통'을 발행할 계획이다.
중구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중구통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발행된다.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상품권의 발행 및 유통 과정이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될 예정으로, 모바일 앱 기반의 정보무늬(QR코드)를 활용한 방식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구는 주민들이 중구통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을 통한 홍보활동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가맹점 가입을 독려할 방침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중구통이 지역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시스템을 철저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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