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 공무원 명의 해킹 메일 확인…北 해커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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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 공무원 명의 해킹 메일 확인…北 해커 의심"

연합뉴스 2025-02-13 15: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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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에서 본 서울시청사 옥상에서 본 서울시청사

[촬영 조보희] 서울시청사 (서울=연합뉴스) 조보희 기자 = 서울시청사. 2019.5.21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시는 13일 "최근 북한의 해커로 의심되는 자가 서울 시민 메일 계정을 도용, 서울시 공무원 명의로 해킹 메일을 발송한 사실이 확인됐다"면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배포한 공지에서 이같이 밝히고 최근 서울시 공무원 이름으로 대북전단 살포 관련 비대면 회의 가능 여부를 묻는 메일이 발송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서울경찰청과 합동으로 유사 사례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시는 서울시 공식 메일(@seoul.go.kr)이 아닌 서울시 홈페이지 시민 메일 계정(@citizen.seoul.kr)으로부터 공무원을 사칭하는 메일이 온 경우 개인정보 유출 등의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시민 메일 계정으로는 업무 연락을 하지 않으므로 관련 메일이 오면 열람하지 말고 즉시 삭제해 달라"며 "공무원 사칭 이메일 유포를 인지하는 즉시 해당 IP와 ID를 정지하는 등 대응하고 있다"고 했다.

사칭 이메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한 경우 경찰청 긴급 신고(☎ 112) 또는 서울시 정보시스템과(☎ 02-2133-2995)에 신고하면 된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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