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집회 현장서 민노총-경찰 충돌…부상자 5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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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집회 현장서 민노총-경찰 충돌…부상자 5명 발생

경기일보 2025-02-13 14:31: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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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으로 기사와 직접적 연관은 없습니다. 이미지투데이

 

안성의 집회 현장에서 민주노총과 경찰의 물리적 충돌로 인해 5명이 다쳤다.

 

13일 소방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4분께 안성시 일죽면 방초리의 집회 현장에서 5명이 다쳤다. 경찰 2명과 집회자 3명이다.

 

이날 집회 과정에서 경찰과 민주노총 측의 물리적 충돌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부상자들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시켰다. 이들의 부상 정도는 경상으로 알려졌다.

 

이날 집회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대전본부에서 주최했으며 신고된 집회 인원은 400명으로 확인됐다.

 

앞서 화물연대는 지난 11일부터 안성 오비맥주 이천공장 앞에서 출정식을 진행하고 총파업을 선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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