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결혼하는데 무주택자다, 투자로 돈 날려서 신혼집 못 샀다..." 김종민, 안타까운 사연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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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 결혼하는데 무주택자다, 투자로 돈 날려서 신혼집 못 샀다..." 김종민, 안타까운 사연 토로

뉴스클립 2025-02-13 14:01: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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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스타'
사진=MBC '라디오스타'

가수 코요태의 멤버 김종민이 예비신부와의 신혼집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김종민, 문세윤, 박나래, 코드 쿤스트가 게스트로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김종민, "현재 무주택자, 신혼집은.."

이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김구라는 "종민이는 내가 다녀보면서 느낀 게 (다른 사람들이) 한 명도 김종민을 욕 한 걸 본 적이 없다. 너무 사람이 좋다고"라고 칭찬했다.

이어 김구라는 "멍청한데도 욕먹는 사람이 있는데 누구도 종민이 욕을 한 사람이 없다"라며 "이번에 축의금 엄청 들어올 거다. 진짜로"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이에 김종민은 "많이 들어오면 좋겠다. 사실 많이 뿌리긴 했다"라고 너스레를 떨더니 "그냥 적자여도 괜찮으니까 식사하러 오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그러자 문세윤은 "일가친척 다 데려가도 되나", 박나래는 "썸남 같이 가도 괜찮냐"라고 묻자 김종민은 "그건 좀", "부부까지만 가능하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사진=MBC '라디오스타'

또 김종민은 자신이 마이너스의 손이라고 밝히며 자산에 대해 김종민은 "많이 못 모았다"라며 "투자한다고 해서 곱창집, 고깃집, PC방도 하고 주식도 많이 떨어졌다"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김종민은 "2차 전지에 많이 넣어뒀는데 트럼프가 안 한다고 해서 싹 다 망했다."라며 "빽가는 사업을 좋아해서 많이 모았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예비 신부가 재정상태를 아냐"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지자 김종민은 "다 오픈했다. 의아해하더라. 숨겨 놓은 거 없냐고 하던데 이미 다 털렸다"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했다.

그러면서 김종민은 "얼마 전에 재방송 출연료까지 다 들켰다"라며 "신혼집도 사야 하는데 돈 모아서 사려고 한다. 지금은 무주택자"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문세윤은 "열심히 벌면 되지"라고 위로했고, 김종민은 "씁쓸하네요"라며 털털한 웃음을 지었다.

한편 김종민은 오는 4월 11살 연하의 사업가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리는 바다.

김종민, "돈만 생기면 사업, 사기로 다 날렸다"

사진=SBS'미운 우리 새끼'제공
사진=SBS'미운 우리 새끼'제공

최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에서 김종민은 과거 자신이 돈을 모으지 못했던 이유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김종민은 생일을 맞이해 홀로 미역국 대신 라면과 와인을 먹으며 휴식을 즐기던 중, 김종민의 집에 임원희, 최진혁이 깜짝 방문해 생일을 축하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세 사람은 요리를 시작했고, 집에서 반죽까지 하는 등 일이 커지자 김종민은 "이걸 왜 우리 집에서 하냐."라며 "여기 자가도 아니고 전세다"라고 밝혔다.

이에 최진혁은 "왜 전세냐."라며 "형 재산 500억 원이 있다는 이야기가 있던데"라고  묻자 김종민은 "그건 다 루머, 가짜 뉴스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를 들은 임원희는 사기당한 적이 있냐고 물었고, 김종민은 "사기 많이 당했다. 전에는 연예인이라는 이 일에 대한 불안감이 있었다."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김종민은 "과거 미군부대에 술 납품하는 사업이 있었는데 딱 몇 천 만원이 부족하다며 나에게 제안하길래 당시 내 전 재산을 투자했다"라며 "믿고 투자했는데 다 날렸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김종민은 "피해자들 돈 가지고 미국으로 도망갔다"라며 "차태현 형이 알려줬는데 나에게 병이 있었다. 통장에 돈이 있는 꼴 못 보는 병이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이상하게 돈만 생기면 사업, 사기로 다 날렸다. 이제야 모으기 시작했다"라고 밝히자 임원희는 "지금부터 모으면 된다. 마흔부터 버는 돈 진짜다"라고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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