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화제작 '솔로지옥4'의 최종 커플 육준서가 이시안과의 다정한 투샷을 공개하며 현실 커플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육준서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netflix #솔로지옥4' 해시태그와 함께 이시안과의 특별한 순간을 담은 사진들을 게재했다. 흑백 톤으로 연출된 사진 속 이시안은 육준서의 허리에 손을 두른 채 안겨 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실제 커플처럼 자연스러운 두 사람의 스킨십에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네티즌들은 "현커 맞네 맞아", "그래서 현커예요 아니예요. 저 지금 현기증 나요...", "준서 시안 뽀에버", "둘이 너무 잘 어울림", "돌돌육(돌고 돌아 육준서)", "육시안 덕에 행복했다" 등 다양한 댓글을 달았다.
육준서가 올린 이시안과 투샷 사진 / 육준서 인스타그램
육준서는 사진과 함께 자필 편지를 통해 진솔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모두가 그랬던 것처럼 저 또한 진심으로 모든 날을 보냈습니다. 진심 어린 마음을 내보낼 수 있는 순간들이 살면서 또 얼마나 찾아올지 잘 모르겠습니다. 같이 울고 웃을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02.13"이라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육준서 자필 편지 / 육준서 인스타그램
이번 '솔로지옥4'는 화제의 인물들이 대거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 '강철부대' 출신 육준서를 비롯해 배우 장태오, 모델 김태환, '프로듀스 48' 출신 이시안, 미스춘향 진 출신 스포츠 아나운서 김민설, 2020 미스코리아 진 김혜진, '믹스나인' 출신 박해린 등 화려한 이력의 출연진들이 참여했다.
지난 11일 공개된 최종화에서는 네 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육준서-이시안, 국동호-김아린, 김태환-배지연, 안종훈-김혜진이 최종 선택의 순간에서 서로의 손을 잡았다. 특히 이시안을 향한 장태오, 김정수, 육준서 세 남성의 삼각 구도는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시안은 최종 선택 전 "태오랑 있을 때 가장 많이 웃었고, 준서는 가장 많은 감정을 느끼게 해 줬고, 정수는 첫 천국도에 데려가 줘서 좋았고 마지막 천국도도 함께여서 정말 좋았다"라며 세 남자와의 관계를 회상했지만, 결국 "가장 호감이 가는 사람은 육준서"라며 그를 선택했다.
최종 커플로 이어진 육준서와 이시안 / 이시안 인스타그램
'솔로지옥4'는 글로벌한 성과도 거뒀다. 넷플릭스 세계 톱10 TV(비영어부문) 6위에 오르며, 국내를 비롯해 싱가포르, 타이완, 홍콩, 일본, 태국, 캐나다, 브라질 등 23개국 톱10에 진입했다. 이는 역대 시즌 중 첫 주차 최고 시청 시간을 기록한 것이다.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네 커플의 실제 연애 지속 가능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서로에 대한 적극적인 호감을 보였던 준서-시안 커플과 안정적인 관계를 보여준 동호-아린 커플이 현실 커플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넷플릭스 '솔로지옥4' 출연자 육준서-이시안 / 이시안 인스타그램
특히 이시안이 "방송이 끝난 후에도 현커 하고 싶고, 공개 연애도 하고 싶다"라고 밝힌 만큼, 육준서와의 실제 커플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육준서가 공개한 투샷은 두 사람의 관계가 방송 이후에도 계속되고 있음을 암시하는 것으로 해석되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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