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는 13일 300억원 규모의 카드형·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포항사랑카드) 7% 할인 판매에 들어갔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시는 애초 3월에 300억원 규모 포항사랑상품권을 할인 판매할 계획이었으나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판매 시기를 앞당겼다.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기 위해 50만∼70만원인 포항사랑상품권 월 개인 구매 한도를 100만원으로 높였고 연간 구매 한도도 600만원에서 800만원으로 상향했다.
이에앞서 시는 지난 1월 카드형·지류형 포항사랑상품권 500억원어치를 10% 특별할인판매했고 이달 초에도 카드형·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 100억원어치를 10% 특별할인판매했다.
이강덕 시장은 "연초 포항사랑상품권을 조기에 확대 발행해 소상공인 소득 증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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