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영산면 보행환경 개선사업 2개소 완료

영산초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제공=창녕군>

경남 창녕군은 영산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과 영산 구계도로 일원의 보행환경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영산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은 7억 원을 투입해 270m 구간의 교차로와 통학로를 정비했다.

이는 2022년 10월 발생한 어린이 사망사고 이후 추진된 것으로, 학교 부지를 활용해 보도를 설치했다.

구계도로는 14억3700만 원을 들여 영산 석빙고에서 구계마을 입구까지 1.69km 구간에 보행로를 신설했다.

군은 창녕읍 향교하리마을, 대합면 무솔사거리우포농협 구간 보행로와 이방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도 진행 중이다.

성낙인 군수는 "교통안전 시설을 확충하고 보행환경을 개선해 군민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녕=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