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시프트업이 ‘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과 함께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 DLC의 6월 발매를 알렸다.
시프트업은 13일 열린 SONY PlayStation의 주요 행사인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State of Play, SoP)’에서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영상에서는 ‘니케’의 인기 캐릭터 라피, 홍련, 앨리스, 아니스 등이 차례로 등장하며, 두 게임의 세계관이 자연스럽게 연결될 것을 암시했다.
특히 ‘니케’와 ‘스텔라 블레이드’ IP 모두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에 두 게임의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보다 깊이 있는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해 PS5 독점 타이틀로 출시한 ‘스텔라 블레이드’는 오는 6월 스팀과 에픽스토어 등의 PC 플랫폼에서 출시하며 더욱 넓은 유저층과의 접점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프트업 자사의 대표 IP를 활용한 DLC 발매를 통해 두 게임의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프트업은 지난 10일, 자사 홈페이지의 실적발표 자료를 통해 PC 버전을 포함한 멀티 플랫폼 확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것을 예고했다. 그 직후인 금일 SoP를 통해 자사 보유 IP의 DLC 발매와 플랫폼 확장을 공개한 것.
시프트업 김형태 대표는 "이번 ‘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과 ‘승리의 여신: 니케’ DLC 발매는 시프트업이 보유한 글로벌 IP의 영향력을 더욱 확장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존 IP 서비스와 신규 IP 개발을 통해 지속적인 콘텐츠 확장과 플랫폼 다변화를 통해 전 세계 유저들에게 최고의 게임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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