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S] 국힘 37%·민주 36%, 양당 동반 하락.. 국힘, 2030서 하락 폭 커

[출처=NBS]

[폴리뉴스 김승훈 기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정당 지지율이 동반 하락하면서 오차범위 내 지지율이 유지됐다.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0일~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37%(2%p↓), 더불어민주당 36%(1%p↓), 조국혁신당 6%(2%p↑), 개혁신당 2%(-), 진보당 1%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국민의힘은 인천/경기(6%p)와 대구/경북(6%p)에서 하락했고, 충청에서 10%p 상승했다. 

서울에서 국힘 39%·민주 35%, 인천/경기 국힘 32%·민주 40%, 대전/세종/충청 국힘 45%·민주 43%, 광주/전라 국힘 10%·민주 57%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 국힘 47%·민주 26%, 대구/경북 국힘 52%·민주 19%로 국민의힘이 앞섰다.

연령별로는 국민의힘이 20대(8%p)와 30대(18%p)에서 하락했고, 70세 이상에서 7%p 상승했다. 민주당은 20대(9%p)에서 올랐으나 50대(8%p)에서 내렸다.

18~29세 국힘 26%·민주 30%, 30대 국힘 24%·민주 40%, 40대 국힘 24%·민주 52%, 50대 국힘 35%·민주 41%로 나타났다.

60대는 국힘 51%·민주 30%, 70세 이상은 국힘 64%·민주 22%로 나타났다.

중도층에서는 민주당이 2%p 내리고 국민의힘은 5%p 하락하면서 국힘 25%·민주 35%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이뤄졌고, 응답률은 21.9%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