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 초등생 생태·기후 교육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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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초등생 생태·기후 교육 프로그램 운영

연합뉴스 2025-02-13 11:32: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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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4∼10월 당일형 산림 '지속가능발전'(Sustainable Development)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유엔(UN)이 정한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달성하고자 산림 가치와 보전 등 국립수목원이 자체 개발한 체험 중심 교육으로 전국 초등학생이 대상이다.

두 학년씩 3개 과정으로 나뉘어 원내 어린이 정원, 전문 전시원, 산림 박물관 등에서 매달 새로운 주제로 진행된다.

국립수목원 지속가능발전 교육 프로그램 국립수목원 지속가능발전 교육 프로그램

[국립수목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월별로 1∼2학년 과정은 나무와 친구 맺기, 애벌레 관찰, 곤충 지도 만들기 등으로, 3∼4학년은 양서류·포유류·구상나무 탐색 등으로 각각 구성됐다.

5∼6학년은 숲에서 일어나는 물·에너지·탄소 순환, 생태계 서비스 가치 경매 게임, 활용 가치 높은 나무 탐색 등을 체험한다.

참가를 원하는 초등학교는 희망일 기준 전월 15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4월 프로그램의 경우 이달 17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접수한다.

선착순이며 연 1회 이상 참여할 수 있다. 교육비, 주차료, 입장료 등은 무료다.

지속가능발전은 경제, 사회, 환경 등 자원을 낭비하거나 여건을 저하하지 않고 서로 조화와 균형을 이루는 것을 말한다.

유엔은 2015년 제70차 총회에서 이와 관련해 2030년까지 달성할 인류 공동 목표 17개를 정했다.

이에 전 세계 관련 기관들은 기후변화와 환경문제, 생태 다양성의 손실, 불평등, 빈곤 등 서로 연결된 과제를 푸는 지식·기술·태도를 돕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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