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하 국립수목원은 전국의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4월부터 ‘당일형 산림 지속가능발전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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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은 UN에서 선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달성하기 위해 국립수목원이 자체 개발한 ‘산림의 가치와 보전’에 관한 체험 중심 교육 프로그램으로 오는 17일부터 초등학교의 신청을 받는다.
교육은 △초등 1~2학년 ‘숲이오래 II’ △3~4학년 ‘산림생물학교 I’ △5~6학년 ‘산림생물학교 II’로 진행한다.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새로운 체험교육 주제로 국립수목원의 어린이 정원과 숲이오래(어린이 교육 공간), 전문전시원, 산림박물관 등에서 실시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초등학교는 교육 참여 희망일 기준 전월 15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교육비와 주차료, 입장료 모두 국립수목원이 부담하며 이동을 위한 차량은 지원하지 않는다.
임영석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생물다양성의 보고인 광릉숲에서 산림교육전문가와 함께 다양한 산림생물을 접할 수 있다”며 “지구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자신의 역할을 스스로 탐색해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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