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은행, 지난해 홍콩 H지수 배상액 1.2조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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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은행, 지난해 홍콩 H지수 배상액 1.2조 상회

직썰 2025-02-13 10:29: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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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 홍콩ELS사태피해자모임 관계자들이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앞에서  피해금애 전액배상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해 4월 홍콩ELS사태피해자모임 관계자들이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앞에서  피해금애 전액배상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직썰 / 손성은 기자] 지난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이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투자 피해자에게 1조2000억원을 웃도는 금액을 배상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은 지난해 홍콩 H지수 투자 피해자들에게 지급한 손실 배상액은 총 1조2124억원이다.

분기별 배상액은 ▲2분기 2746억원 ▲3분기 7848억원 ▲1530억원이다.

1분기는 금융감독원의 자율배상안을 마련하기 이전이기 때문에 배상액이 없다.

4분기 배상액 감소한 이유는 지난해 9월부터 투자자 손실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다만 향후 손실 배상 규모는 늘어날 수 있다.

지난 2023년 말 기준 홍콩 H지수 ELS 판매 잔액의 19.5%가 올해 이후 만기가 도래해서다.

한편 금융위원회는 이달 중 ‘H지수 ELS 사태 관련 제도 개선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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