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 첫 ‘2조클럽’ 진입한 삼성화재, 밸류업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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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 첫 ‘2조클럽’ 진입한 삼성화재, 밸류업도 ‘지속’

투데이코리아 2025-02-13 10:27: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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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화재. 사진=삼성화재
▲ 삼성화재. 사진=삼성화재
투데이코리아=김성훈 기자 | 삼성화재가 지난해 순이익이 2조원대를 돌파했다.

삼성화재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2.4% 증가한 2조649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도 22조6570억원으로, 전년 대비 8.8% 성장했다. 당기순이익은 14% 늘어난 2조768억원을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자동차보험은 사업비 감축과 온라인 채널 경쟁력 확대를 바탕으로, 연간 보험손익 958억을 달성해 흑자 구조를 견지했다.

장기보험도 CSM 상각익 증가와 안정적 예실차 관리로 누적 보험손익 1조 5,776억원을 기록했으며, 일반보험 누적 보험 수익은 손해율 상승 등으로 전년 대비 13.9% 감소한 1757억원으로 집계됐다.

또한 지난해 금융당국의 해지율 가이드라인 적용에 따른 CSM 조정 영향은 1700억원 규모이다. 회사 측은 신계약 CSM의 경우 올해 수준으로 관리해 매출을 유지하고, 전속 상품을 중심으로 다변화를 통해 수익성을 관리할 계획이다.

밸류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삼성화재는 지난달 발표한 밸류업 계획 이행을 위해 지급여력비율(킥스, K-ICS)은 220% 수준으로 관리하고 자기자본이익률(ROE)을 11~13%로 유지하며, 자본 효율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후 2028년까지 주주 환원율을 50% 수준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자사주 비중을 5% 미만으로 축소해 지속 가능성과 투명성을 높일 방침이다.

구영민 삼성화재 경영지원실장(CFO)은 “전 사업부문이 과감한 도전을 통해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견실한 성장과 차별화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2025년 본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최고의 성과를 또다시 시현함과 더불어 신성장 동력 확보를 끊임없이 모색해 사업의 펀더멘털을 견고히 하고 주주와 함께 성장하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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