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유병훈 감독 “서울전에서 ‘설움 있는’ 팬들에게 기쁨을…모따에게 15골 기대”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안양 유병훈 감독 “서울전에서 ‘설움 있는’ 팬들에게 기쁨을…모따에게 15골 기대”

STN스포츠 2025-02-13 10:04:36 신고

3줄요약
안양 유병훈 감독. 서대문=사진┃이형주 기자
안양 유병훈 감독. 서대문=사진┃이형주 기자

 

[STN뉴스=서대문] 이형주 기자 = 안양 유병훈 감독이 새로운 시즌을 고대했다.

하나은행 K리그1 2025 개막 미디어데이'는 13일(목) 오전 10시 30분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스위스 그랜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가운데, K리그1 8개 팀(강원, 김천, 서울, 수원FC, 제주, 대전, 대구, 안양) 감독과 대표 선수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직전 시즌 K리그2 우승팀 안양의 감독인 유병훈 감독도 자리했다. 유병훈 감독은 “K리그1 기자회견에 오니 관계자 분들이 엄청 많은 것 같다”라며 설렘을 전하기도 했다. 

유병훈 감독은 “우리가 약체라는 평가를 받는다. 자존심도 상하고 하지만 그 평가를 뒤엎고 싶다. 개막전 울산 HD전을 비롯해 초반이 중요할 것 같다. 개막전 울산과의 경기는 다윗과 골리앗의 경기지만 그래도 승리를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안양은 1부에 올라오면서 안양LG의 서울 연고 이전으로 라이벌이 된 FC서울을 만난다. 유병훈 감독은 “물론 서울이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다. 하지만 나는 안양 팬들의 설움을 안다. 팬들에게 기쁨을 드리고 싶다”라며 서울전 필승 의지를 불태웠다. 

안양은 K리그2 득점왕 모따와 국가대표 출신 베테랑 김보경을 영입했다. 유병훈 감독은 “모따는 전지 훈련부터 우리 팀의 많은 득점을 책임져주고 있다. 올 시즌 리그에서 15골 정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보경에 대해서는 “베테랑이고 늦게 영입됐지만 잘 해줄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유병훈 감독은 기존 선수단 중 키플레이어로 주장 이창용을 꼽으며 "내 축구를 그라운드에 구현해주는 선수다. 주장이 믿음직스럽다"며 고마움 감정을 드러내는 말을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Copyright ⓒ STN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